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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용은 비리루가 작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기획안 중 일부 입니다.
※ DOMESTICATION
야생동물의 여러 특성과 능력을 파악하여 사람의 보호 아래 이용목적에 합당하게 순화(馴化)시켜 가축으로 만드는 일을 가축화(Domestication)이라 한다.  인간이 동물을 사육(飼育)하기 시작한 것은 약 3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야생동물의 가축화에는 두 가지 학설이 있다. 그 하나는 야생동물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무엇인가에 사용하기 위해서 순화시켰다는 설, 다른 하나는 야생동물 중에서 비교적 성질이 온순한 개체나 품종을 사역(使役)에 이용하면서 사육 번식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예를 들면, 개의 경우 식용목적으로 포획한 새끼늑대를 사육하는 기간에 이들의 성질이 순화되고 교배·개량되어 왔을 가능성과, 개와 고양이의 가축화는 늑대나 산고양이(山猫)의 훌륭한 수렵능력을 이용하였거나, 또 자신을 맹수로부터 지키기 위한 개의 울음소리를 이용하여 인간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키웠다는 설도 있다.

야생동물 중 사슴을 비롯해 곤충, 조류·어패류에 이르기까지 인간생활에 유용하기 위하여 야생동물의 가축화는 계속되고 있다.

 

▲ 고대이집트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소를 가축화하여 우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소는 대략 BC 8,000 천 년 전 부터 인도와 중동지역으로부터 가축화되기 시작했다


※ 가축화(家畜化) 또는 사육(飼育)

“사육시대”는(애완동물이 아닌) 가축과 대다수 가족 구성원이 날마다 접촉하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경제적, 지적 공동체를 특징으로 한다. 사육은 일종의 연금술이다. 동물은 길들인 사람의 특징을 따라 다시 만들어진다. 야생의 반대말이 문명이 아니라 사육(가축화)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우리자신에게 최선의 것은 야생 상태이며, 야생의 세계로부터 자양분을 공급받는 것이다.


※ “Domestic”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야생’과 대립해 ‘길들여 이용하는’ 동물 종을 지칭하는 영어 단어로 ‘사육’이 처음 등장한 것은 1620년이었다. 이렇게 하여 집에서 사는 혹은 집과 관련된 ‘domestic'이라는 단어의 기존의미가 약간 확장됐다. ’domestic‘은 집(라틴어 domus)과 관련되어 있거나 집에서 살거나, 가족 구성원, 가신(家臣) 혹은 하인으로써 한 가구에 소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 가축화에 대한 논쟁

찰스다윈은 사육종의 기원이 언제나 모호하지는 않다고 믿었지만, 이후 세대의 과학자들과 학자들은 다양한 종의 사육과정의 기원을 추적하고 기술하려고 노력했다. 그들 중 다수는 사육이 의식적인 과정이며, 많은 종이 시험되었지만 불과 소수만이 성공했다고 가정한다.


 
총 균 쇠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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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참 재미있는 내용들이 만재합니다..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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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야생동물이 가축(家畜)이 된 사연을 소개
인류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만들었으며 생명의 유지를 위해 야생식물을 작물화 하거나 야생동물을 가축화 하여 이용해 왔다. 즉 삶을 위한 수단으로써 야생동물을 가축으로 키우고 성장시켜 생활에 이용했다.
대표적인 가축동물로는 소, 양, 염소, 돼지, 말, 개 등이 있는데 이 같은 동물들이 가축이 된 이유에는 기본적으로 그것들이 제공하는 고기와 힘에 있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우리 곁에 함께 지내게 된 가축동물들이 어떠한 이유에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그것에는 어떠한 목적이 있었는지를 인류문화학적인 접근으로 재미와 흥미를 함께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현재까지 야생으로 남아있는 동물은 왜 가축(家畜)이 되지 못했는지도 함께 소개한다.
 

 

② 가축화 과정을 통한 인류 생활문화의 발전사를 이해

야생동물의 가축화(Domestication) 과정은 인류 생활문화의 발전과 같은 맥락을 형성하고 있다. 즉 우리의 삶과 떼어놓고 가축화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이유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일상과 함께하는 개와 돼지, 말, 양, 소, 벌 등이 어떻게 가축화 과정을 거쳤으며 그것들은 우리생활과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생활문화사의 발전을 함께 소개한다.



인류는 음식을 얻기 위해 설치류와 포유류를 가축화 했으며 가죽을 얻기 위해서 소형 포유류를 사육했다. 대개 작은 동물들은 음식, 의류, 보온 등의 용도로 활용되었으며 썰매를 끌거나 밭을 갈거나 하는 등, 가축의 힘(力)을 이용하기 위한 용도로도 야생동물은 가축화 되었다. 즉 우리 생활의 용도에 맞도록 야생동물이 가축화 되었다. 이와 같이 가축화(家畜化)의 과정을 살펴보면 인류의 생활문화사를 이해 할 수 있는 훌륭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③ 가축화로 인한 문명의 이해득실 그리고 미래를 전망

야생동물을 가축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결국 늑대와 여우, 사자 등 대형 포유류 148종 중 14종을 제외한 134종은 아직도 야생상태로 존재한다. 이들 야생동물은 결국 영원히 야생상태로 남겨졌는데 그 중심에는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 있다. 이 논리는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즉 가축으로써 부적합한 요인들이 모두 하나 이상씩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같은 역경을 헤치고 가축화 된 동물들이 모두 인류에게 이로운 측면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정반대로 가축화에 따른 치명적인 대가를 경험하게 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야생동물의 가축화에 의한 공포는 바로 “바이러스의 감염”이다. 가축화(DOMESTICATION)로 인해 야생동물이 인간과 함께 살게 되면서 각종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해지면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 발생하기 시작한 에이즈 바이러스, 조류 인플루엔자, 광우병 등 치사율이 매우 높은 세균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에서는 가축화에 따른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가축과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④ 프로그램 소재의 글로벌 이슈화

야생동물의 가축화 과정은 인류사적변화의 과정이다. 즉 “가축화”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소재로써 그 흥미로운 진화(혹은 변화)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  그리고 소, 닭, 말, 돼지 등 우리 일상에서 매우 친숙한 가축을 중심으로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인간과 함께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역사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가축들에 대한 인식에 대해 특정민족과 종교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본 프로그램의 논외로 하며 보편적 인류의 인식위에 필요에 의해 가축이 된 당위성과 그 과정을 이야기한다.


⑤ 야생동물의 가축화로 인한 인간의 생활 변화상

가축화는 인간이 필요했던 고기와 젖 그리고 가죽과 힘(力)을 얻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얻는 대신 동물로부터 “바이러스”라고 하는 질병역시 함께 얻게 되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는 수 없이 많은 질병을 야기했으며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야만 했다. 그래서 가축의 대부분은 인간과 함께 생활하지만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과는 어느 정도 구분되어져야 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우리인데 우리의 위치는 그 동물의 특성에 따라 가옥의 특정장소에 배치되는 경향을 보였다. 말, 양, 돼지, 닭, 소 등 각 동물의 성격과 이용가치에 따라서 사람과의 접촉빈도가 제한되는 위치에 그들의 자리가 결정되었다.


이같이 가축과 생활하게 되면서 변화하게 된 인간의 삶의 모습을 고기와 가죽 그리고 노동력을 중심으로 그 변화내용을 알아본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인간은 어떻게 삶을 영위해 왔을까?


* 위 내용은 비리루가 작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기획안 중 일부 입니다. ..... 내용문의는 비니루 메일로  leein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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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eni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