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지상파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소위 <스타>에 대한 인물 다큐멘터리가 자주 소개되고 있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MBC스페셜, SBS스페셜 등에서 과거에는 많이 다루지 않았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국내 지상파 3사의 다큐멘터리 내용을 대체적으로 분석하면 각 방송사 마다의 색깔과 특징이 나타나는데 필자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우선 KBS 스페셜의 경우 주로 시사성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국내 및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공공성 강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MBC와 SBS의 경우는 특별한 주제나 방향성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KBS의 경우 <KBS환경스페셜>과 <수요기획>이라고 하는 별도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는 관계로 어느정도 내용이 분류되는데 반해 MBC와 SBS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이유일것으로 판단된다.
* MBC스페셜 -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C)MBC
MBC는 작정이나 한 듯 연예인과 스타(?)를 앞세운 내용의 MBC스페셜을 방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MBC스페셜>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가을부터 2009년 4월 12일(일) 방송예정인 배우 김영민편과 19일(일) 축구선수 박지성에 대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9편에 이르고 있었다.
* MBC스페셜
2008년 8월 29일 - 자연주의 살림법 "한복디자이너 - 이효재"
* MBC스페셜
2008년 8월 29일 - 자연주의 살림법 "한복디자이너 - 이효재"
>>> 불과 2개월 전 6월 11일 KBS 수요기획에서 이사준비과정이 방송되고 MBC스페셜을 통해서는 이사간 이후 집정리 모습을 보여주는 이효재씨 이야기 - 이효재씨와 임동창 부부의 막강한 매체이용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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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2일 -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 배우 김명민
2009년 4월 19일 - 축구선수 박지성
과연 MBC스페셜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스타와 유명인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방송하지 말라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MBC스페셜의 방송내용을 보면 너무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통한 이목집중에 목을 메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하게된다.

MBC스페셜 - 나는 이영애다

MBC스페셜 - 비가오다
MBC스페셜 - 나는 이영애다
MBC스페셜 - 비가오다
사실 이 같은 MBC의 노력(?)은 국내 신문 및 인터넷 미디어 언론매체의 보도행태가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즉 KBS스페셜, MBC스페셜, SBS스페셜, 수요기획, EBS 다큐프라임 등에서 아무리 사회성있고 시사성이 높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내용을 방송한다고 보도자료를 뿌려봐야 MBC스페셜에 배우 이영애나 박지성이 나온다는 사실보다 관심을 끌기 힘든것이 현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온갖 인터넷 미디어는 연예인들의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사회적 이슈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다큐멘터리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십억을 들여서 만든 <북극의 눈물>이나 <한반도의 공룡>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 정도가 되어야 관심을 가지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최근 MBC스페셜의 인물다큐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것을 느낀 탓인지 MBC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유명인사 다큐멘터리 -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서구에서는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 다큐멘터리'로 당대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물, 특정 분야의 발전과 진보에 한 획을 그은 유명인사들을 인터뷰를 중심으로 깊이 조명하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처럼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다큐멘터리의 방송은 SBS스페셜에서도 눈에 띄는데, SBS스페셜의 경우는 MBC스페셜과는 접근방식이 약간다르게 나타난다. 즉 MBC스페셜은 한 개인을 직접 풀 스토리로 다루지만 SBS스페셜은 프로그램 내용 속에 연예인을 등장시키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 SBS스페셜
2008년 9월 7일 천직 찾아 휴가가요 (Vocation Vacation) - 손미나 (전직 아나운서)
2009년 3월 22일 문정희와 함께 하는 여우비 -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2009년 4월 12일 기생전(妓生傳) - 배우 명세빈 / 이미지 및 내레이션
SBS스페셜에서는 직접적으로 한 개인을 집중조명한 프로그램은 없어 보인다. 단지 유명연예인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거나 내레이션의 참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는 듯한 인상이다. 즉 MBC의 노골적인 개인 "빨아주기"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있는 듯 하다.

SBS스폐셜 - 천직찾아 휴가가요 _ 보케이션 베케이션

SBS스페셜 - 여우비,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물론 SBS스페셜에는 연예인이 아닌 그야말로 유명인사에 대한 개인 다큐멘터리는 존재한다. 그야말로 MBC스페셜이 말하는 유명인사 다큐멘터리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는 간혹 방송이 되고 있다.
다음은 KBS 스페셜이다. KBS 스페셜의 방송목록을 살펴보니 역시 개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몇 편 방송되었다. 2008년 4월과 9월에 걸쳐 모두 5편의 개인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 KBS스페셜
2008년 4월 13일 노회찬과 상계동 사람들
2008년 5월 11일 큰별 지다 <토지> 박경리
2008년 6월 22일 그의 잃어버린 목소리 테너 배재철의 도전
2008년 7월 13일 꿈꾸는 토르소맨 더스틴 이야기
2008년 8월 3일 박태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분명히 MBC스페셜의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와는 차이를 보인다. 단지 비슷한 부분을 찾자면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기간중에 방송된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한 정도가 전부다. 기본적으로 MBC가 연예인을 중심으로 방송하면서 이야기 하는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와는 차이가 보인다.

KBS스페셜 - 꿈꾸는 토르소맨 더스틴 이야기

KBS스페셜 - 그의 잃어버린 목소리 테너 배재철의 도전
방송편성권은 각 방송사의 편성담당자의 고유권한이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역시 제작담당 프로듀서의 고유권한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MBC와 KBS 그리고 SBS와 같이 국내 방송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영향력을 가진 입장이라면 수많은 케이블TV와 각 지상파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다룰 수 있는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는 지양하고 사회적인 이슈와 시사성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것이 옳지 않겠는가?
필자는 더 이상 MBC스페셜을 통해 연예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그것이 많은 인터넷 매체의 주요뉴스로 다뤄지는 것 역시 불편할 따름이다. 가수 빅뱅의 다큐멘터리가 케이블TV에서 방송된다고 한다. 가수 조성모의 컴백관련 다큐멘터리도 연예채널 케이블TV에서 방송된다고 한다.
최근 MBC스페셜의 인물다큐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것을 느낀 탓인지 MBC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유명인사 다큐멘터리 -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서구에서는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 다큐멘터리'로 당대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물, 특정 분야의 발전과 진보에 한 획을 그은 유명인사들을 인터뷰를 중심으로 깊이 조명하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처럼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다큐멘터리의 방송은 SBS스페셜에서도 눈에 띄는데, SBS스페셜의 경우는 MBC스페셜과는 접근방식이 약간다르게 나타난다. 즉 MBC스페셜은 한 개인을 직접 풀 스토리로 다루지만 SBS스페셜은 프로그램 내용 속에 연예인을 등장시키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 SBS스페셜
2008년 9월 7일 천직 찾아 휴가가요 (Vocation Vacation) - 손미나 (전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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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에서는 직접적으로 한 개인을 집중조명한 프로그램은 없어 보인다. 단지 유명연예인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거나 내레이션의 참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는 듯한 인상이다. 즉 MBC의 노골적인 개인 "빨아주기"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있는 듯 하다.
SBS스폐셜 - 천직찾아 휴가가요 _ 보케이션 베케이션
SBS스페셜 - 여우비,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물론 SBS스페셜에는 연예인이 아닌 그야말로 유명인사에 대한 개인 다큐멘터리는 존재한다. 그야말로 MBC스페셜이 말하는 유명인사 다큐멘터리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는 간혹 방송이 되고 있다.
다음은 KBS 스페셜이다. KBS 스페셜의 방송목록을 살펴보니 역시 개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몇 편 방송되었다. 2008년 4월과 9월에 걸쳐 모두 5편의 개인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 KBS스페셜
2008년 4월 13일 노회찬과 상계동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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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3일 꿈꾸는 토르소맨 더스틴 이야기
2008년 8월 3일 박태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분명히 MBC스페셜의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와는 차이를 보인다. 단지 비슷한 부분을 찾자면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기간중에 방송된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한 정도가 전부다. 기본적으로 MBC가 연예인을 중심으로 방송하면서 이야기 하는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와는 차이가 보인다.
KBS스페셜 - 꿈꾸는 토르소맨 더스틴 이야기
KBS스페셜 - 그의 잃어버린 목소리 테너 배재철의 도전
방송편성권은 각 방송사의 편성담당자의 고유권한이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역시 제작담당 프로듀서의 고유권한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MBC와 KBS 그리고 SBS와 같이 국내 방송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영향력을 가진 입장이라면 수많은 케이블TV와 각 지상파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다룰 수 있는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는 지양하고 사회적인 이슈와 시사성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것이 옳지 않겠는가?
필자는 더 이상 MBC스페셜을 통해 연예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그것이 많은 인터넷 매체의 주요뉴스로 다뤄지는 것 역시 불편할 따름이다. 가수 빅뱅의 다큐멘터리가 케이블TV에서 방송된다고 한다. 가수 조성모의 컴백관련 다큐멘터리도 연예채널 케이블TV에서 방송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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